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입구가 아름다운 무궁화길로 새단장했다.
익산소상공인그룹 사랑나무 회원들과 김수복 함라면장을 비롯해 조남석 시의원, 장점마을 주민들이 함께 지난 3일 마을 숲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익산소상공인그룹 사랑나무단체는 해마다 마을 한 곳을 선정하여 마을 숲 가꾸기 봉사를 회원 회비로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장점마을을 지정했다.
특히‘광명’이라는 품종의 무궁화나무가 심어져 장점마을의 안녕과 평화, 무병장수를 기원했따. 광명은 한송이 꽃이 12시간 이상 피어 있는 붉은 적단심계 무궁화로 꽃이 지면 다시 꽃봉오리가 또 피어올라 70일 이상 개화한다.
허대성 사랑나무 대표는 “‘신초에 개화한다’는 싯구처럼 아픔과 슬픔을 모두 치유하고 새로운 꿈을 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경숙 장점마을 이장은 “장점마을은 이제 환경친화마을로 재탄생할 준비를 해나가고 있는 시점에 마을 입구가 아름다운 무궁화길로 변하게 될 모습이 기대된다”며 “마을주민을 대신해 사랑나무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