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최근 학생 집단 모임 발 등으로 인한 학생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과 특별 합동점검을 벌였다.
이번 합동은 점검은 단기간내 학생밀집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해 학생 감염확산 경로를 적극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확산방지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밀집도가 높은 학원, 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시설 등 전체 총 88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익산시청 기획행정국 직원과 교육청 직원 총 172명이 집중단속에 투입됐다.
시는 2020년 4월 이전 등록된 학원, 교습소, 독서실을 맡아 점검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그 이후 신설 및 변경되는 학원, 교습소, 독서실 점검을 실시했다. 학생 뿐만 아니라 20~3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등이 사용하는 스터디카페의 경우 시에서 직접 자체 점검에 나섰다.
특히 시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이후, 학원(교습소)에 휴원 및 원격수업 권고를 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학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학원(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해 시설별 전담공무원을 169명을 지정해 매주 1회씩 꾸준한 방역점검을 실시해왔다. 익산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뛰며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꾸준히 현장점검하고 학원 방역 물품 지원 등 방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연휴기간이 끝나고 학교 시험기간인 시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및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학원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