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소속 펜싱부가 국내대회에 출전해 지난 대회에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지난 9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목별오픈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백신접종 및 건강 문진표를 제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청 펜싱팀은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 획득에 이어 나눔 활동에도 동참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는 명절맞이 나눔곳간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펜싱 국가대표 권영준 선수는 그간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나눔곳간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실력도 국가대표이지만 성원과 격려를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 씀씀이도 국가대표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