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차경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을 전통시장 상인과 도내 소외계층을 동시에 지원하고자 이루어졌으며,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전북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고,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차경수 전북본부장은 “한가위 보름달만큼 지역민의 행복이 커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7개 지역 봉사회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