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기억과 삶이 익산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겨 도시의 정체성과 후대에 기록문화유산으로 전승해나갈 시민기록 활동가를 육성한다.
시는 이달 29일부터 시민들과 함께 기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익산시 시민기록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민간기록물 수집·관리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영등시립도서관 문화교실(1층)에서 29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과 10월23일(토) 수업 1회로 총 6회 진행된다. 역사, 문화, 기록(아카이빙), 스토리텔링 등에 관심 있는 익산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회이상 참석한 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며 향후 시민기록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 통합예약 – 교육강좌 – 교육 신청에서 9월 14일(화) 14시부터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선착순)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익산의 기록문화를 만들어갈 시민기록 활동가를 양성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기록문화를 확산시키고 익산의 기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