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일의 등록 사립미술관이 제정한 W미술관 제1회 W미술상 수상자로 이광진 작가가 선정됐다.
‘W미술관’(관장 신주연)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역경에도 불구하고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제1회 W 미술상” 제정했다.
전라북도 내에는 전주 군산 등 각 지역 미술상이 있으나, 유독 익산에는 미술상이 없다.
이에 W 미술관은 익산의 미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 초부터 많은 자문과 자체회의를 통해 지난 4월 미술상 재정을 결심한 데 이어 6월 운영위원회의 통해 작가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8월 28일 추천받은 작가 중 제1회 W 미술상 수상자 선정했다.
이번 제1회 W미술상 심사는 W미술관장과 미술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예술인 및 문화예술관련 기자를 위촉하여, 익산 출신으로 5년 이상 거주하면서 현재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는 익산의 예술인을 추천 받아 찾아주는 상으로 진행하였다.
심사위원은 김수자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정동규(조각가), 김미진(전북도민일보기자 ), 신정자(W미술관학예실장), 신주연(W미술관장)으로 구성하였다.
W미술상은 익산의 미술발전을 위하여 치열한 작가정신과 예술정신으로 미술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이광진 작가를 W미술관 제1회 W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W미술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2021년 12월 14일 ~12월 30일에 W 미술관에서 전시하게 된다. 또한 오픈일에 맞추어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신주연 관장은 ‘이번 W미술상을 통해 익산에서 활동하는 많은 분야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미래 지향 점에 일조, 이를 통해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미술관은 앞으로도 계속 익산의 문화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새로운 형식의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