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익산시 아동의회가 3일 보석박물관에서 놀이문화 시설 현장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제3대 아동의원 30명이 참여했으며 퍼실리테이터의 아동의원 역량 강화 교육,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관 관람, 다이노키즈 월드 놀이시설 체험을 통한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인 보석박물관 모니터링 등이 실시됐다.
제3대 아동의회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7개 초등학교·4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익산시 아동을 대변해 아동정책을 제안하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아동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