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석재가공업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오염수 등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석재가공업 환경피해 저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국도비 포함 총 2억3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관내 소재 석재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작업장 미세먼지 흡수·제거(흄후드)시설·부산물 재활용 또는 정화시설 등을 설치하는 환경피해 저감사업에 업체당 2천975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10일까지며, 지원업체는 관내 석재가공업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선정은 신청 시 제출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위로 선정된다.
신청 희망 기업은 2021 석재가공업 환경피해 저감사업 신청서(계획서 포함) 1부, 사업자등록증, 고용인원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익산시청 임시청사(익산시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신성장동력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e나라도움(www.gosims.go.kr)으로 직접신청 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 및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www.iksan.go.kr) 메인화면 공고란(공고번호 제2021-2089호)을 참고하거나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에 처음 시행하는 석재가공업 환경피해 저감사업이 주변 지역주민과 업계종사자들에게 친환경적인 환경을 조성해 향후 석재산업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석재가공업체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