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교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마음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14회 차에 걸쳐 교직원 업무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마음 챙기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방역, 백신 접종, 직무에 쌓인 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간 소통과 화합으로 이타심 넘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 고객도 행복하다”는 병원장의 경영 철학 중 하나가 집약되어 있는 행사로 주입식 방식의 강연 교육이 아닌 직원 스스로 참여하여 체험함으로써 스스로 힐링을 느끼도록 하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번 달에 실시되었던 마음 챙기기 프로젝트에는 캄포도마 만들기, 라탄 바구니 만들기, 자개 썬캐쳐 만들기 등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관심 있는 테마에 참여 할 수도 있고, 집에서 홀로 즐길 수 있는 DIY Kit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직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김종윤 원광대병원 행정처장은 “오랜 시간을 코로나 19의 감염 예방, 방역, 백신 접종에 심신은 지치고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우울한 사간을 보내야 했던 교직원들이 힐링의 시간도 갖고 마음의 스트레스도 해소해 삶의 행복지수가 높아 졌으면 좋겠다”며 “교직원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은 본원을 찾은 환자 및 고객 여러분에게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원내 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개별 직무 스트레스를 파악하여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등 업무 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