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이 지난 19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을 위해 약500만원 상당의 음료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폭염 더위 속에서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익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별 진료소 의료진 등을 응원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익산마한로타리클럽 박삼목회장은 우리시 시민들이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쳐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익산시 보건소의 빠른 위기 대처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하여 익산시 지역 감염자수는 감소세를 보이는 것 같다”며“우리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이 의료진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위기 상황을 이겨나가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어려운 시기에 지친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보내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음과 뜻을 모아 보내주신 온 정에 더욱 힘을 내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도움의 손길이 닿기 힘든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독거노인에게 연탄전달, 경로당 무상설립지원, 사랑의 김장나눔, 환경정화운동,보훈가족사랑나눔실천 등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