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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익산 침수 피해, 정부‧국회 차원의 지원” 약속

침수 피해 입은 익산시 중앙동 상가지역 찾아 상인들 위로‧격려

등록일 2021년08월20일 17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가 익산지역의 침수 피해 회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20일 정세균 전 총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중앙동 상가 일대를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며 이 같은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침수 피해 극복을 위한 익산시와 시의회, 상인, 시민들의 역량 결집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 유재구 시의회 의장, 김용균, 김충영, 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10여명 등이 참석해 정 전 총리와 함께 수해복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총리는 “침수피해 극복을 위한 민관의 협력,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성금 모금, 현장 상인들이 힘을 내는 것 보고 익산시민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역 국회의원은 비롯한 시장, 시의장 등이 힘을 보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수해 지역과 피해 상인에 대한 사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회나 정부 차원에서 도울 일을 김수흥 의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찾아 볼 것이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내주 예고된 남부지역의 비 소식을 언급하며 “비슷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총리 재직 당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손실보상법을 제안해 국회통과 후 시행령이 마련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정 전 총리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중앙동 침수피해 지원이 지난해 섬진강 수해 피해 복구의 더딘 지원의 반복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상인들의 우려에 정 전 총리는 “해당 사례는 익산의 사례와는 다르다”면서 “원인 규명을 위한 위원회에 광범위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앞으로는 진척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재직 당시 피해 지원을 위한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양 의원과 시장, 시의회와 함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손해사정인에 의해 피해 규모가 산정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전 총리는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방역 수칙 준수도 주문했다.

 

정 전 총리는 “추석을 전후해 백신 접종의 상당한 진척이 기대된다”며 “방역수칙에 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상가지역은 지난 7월 5일과 8일 두 차례의 집중호우로 300여개의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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