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침수피해상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익산시 주요 기관·단체 릴레이 장보기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침체 되었던 상가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8월 9일부터 시작한 익산시 주요 기관·단체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현재까지 13개 기관·단체 180여명이 배정된 일정에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침수피해상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까지 33개 기관·단체 580여명이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장터 이용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젊은 층의 시장 유입을 위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장이 SNS 및 홈페이지 등에 희망장터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며 침수피해상가의 활력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에 있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분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해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에서도 피해상가가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장보기 행사에 소외될 수 있는 업종의 점포에 대한 추가 활성화 대책도 강구하여 모든 피해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