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
시는 귀농인 노후 주택 지원사업이 귀농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추가로 3개소를 예산 편성해 이달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귀농인 노후주택 수리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주거부담을 줄여주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정착 할 수 있도록 가구당 1천만원 한도에서 화장실, 부엌, 보일러 등의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로 전입한지 3년 이내의 귀농인으로 주택의 건축년도, 거주기간, 세대수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과 같은 실수요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5세대을 선정하고 노후화된 농가주택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