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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속한 코로나 검사 지원 ‘전자문진표’ 도입

17일부터 QR코드 도입, 대기시간 단축으로 신속한 검사 가능

등록일 2021년08월17일 14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했다.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이 문진표에 비해 검사 대기시간을 상당 부분 단축할 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어서 문진표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QR코드가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방문자들은 기존방식으로 종이 문진표를 작성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자문진표와 종이문진표를 나눠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전자문진표시스템(QR코드)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익산시가 제일 먼저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만 운영 중이다. 이용객은 보건소에 방문해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후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함께 코로나 검사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자문진표 도입이 대기시간 단축과 의료인력 업무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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