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아이쿱생협과 함께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이자는 ‘NO 플라스틱 캠페인’릴레이에 참여했다.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동안 1인이 96병을 사용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정 시장은 13일 익산시 아이쿱솜리생협 이사장과 함께 ‘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약속했다.
시는‘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어났으며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특히 플라스틱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며“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줄여 전 지구적 문제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소비하는 생수 플라스틱 페트병은 96병으로, 연간 49억 개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