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직무대리 김기택)이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1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본청 및 4개 소속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운영중인 청렴 민・관협의체 시민단체 위원들과 함께 청렴문화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5개 청렴 민・관 협의체는 시민단체, 공공기관, 지자체의 직원을 위원으로 참여시켜 기관별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협력하고 있다.
청렴민관협의체는 익산청(민・관 반부패 청렴운동 협의회, 3개 기관), 광주국토(청렴문화실천, 5개 기관), 남원국토(청춘2030, 4개 기관), 순천국토(청렴그린나래, 3개 기관), 전주국토(청렴청송, 6개 기관) 구성・운영 중에 있다.
이날 행사는 국토관리청 부패취약 업무인 점검・단속, 인・허가 분야에 대한 청렴의지가 담긴 포스터 제작을 위하여 웹 기반 무료 프로그램 활용 기술에 대해 기초 학습을 진행한 후 포스터에 반영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위원간 의견을 수렴하였다.
아울러, 금번에 제작된 청렴 포스터는 8월 중에 배포하여 참여한 시민단체에 활용 독려, 시민 출입이 잦은 공간에 부착 등 민간부문의 비대면 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김기택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형식적인 캠페인 활동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 청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익산청의 청렴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민에게 청렴문화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