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B.B.S전라북도연맹 익산지회는 지난 6일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강화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정보제공, 지원서비스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 발견 및 지원▲건강한 청소년 성장을 위한 협력▲상담 및 복지 활동▲양 기관 청소년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B.B.S전라북도연맹 익산지회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2명의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2개월분 급식을 제공하였다. 또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매월 생활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김이남 한국B.B.S전라북도연맹 익산지회은 “단순한 기부나 지원을 넘어 미래성장에 주춧돌이 될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