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0일 낭산저수지에 자연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붕어 치어 약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자연생태계의 변화와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을 보호하기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인원을 최소인원으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이날 방류한 붕어치어는 전라북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부화한 것으로 방류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전장 약 4cm크기의 건강한 치어를 선별하여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토산 어족자원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미꾸라지, 붕어, 참게 등 토산어류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방류된 치어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 자원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