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10일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익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7년도에 개소한 익산 창업보육센터는 익산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업보육, 시제품제작, 판로/투자, 수출지원 등 one-stop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자립형 글로벌 벤처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한 입주한 기업들은 수해로 지역내 상인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조금이나마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서로 마음을 모았다
익산 창업보육센터 이효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을 돕고 특히 이번 침수피해까지 입은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익산에서 창업을 하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침수피해를 입고 힘든 상인들을 위해 익산 익산창업보육센터에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지역 상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