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는 10일 말복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저소득층 40명에게 정성들여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모현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만든 삼계탕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정겹게 얘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방역을 준수하며 삼계탕 나눔 봉사를 준비했다.
모현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봉사, 김장김치 나눔봉사, 관내 환경정비 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복날을 맞이해서 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도록 직접 만든 삼계탕 나눔행사를 마련하였다.
최남숙 모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직접 만든 삼계탕을 드시면서 올해 더위를 힘차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기적으로 모여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모현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