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3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200kg을 나눔곳간에 기탁했다.
1999년 설립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전북지역의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여성 경제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 여성 기업의 활동을 촉진하고 여성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으로 여성창업을 독려하고 있다.
김지혜 대표는 “이번 기탁된 백미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2주년을 맞이하여 유관기관과 후원사로부터 기부받은 쌀로 우리 지역의 필요로 하는 곳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이름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앞으로 여성경제인들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발적 기부 참여자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며 “위기가구에 희망이 되어 주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회 내 나눔 동아리를 결성하여 정기, 비정기적으로 꾸준히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창립 22주년 기념식 날에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나눔으로 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