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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항생제처방률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결과....항생제 오남용 막고, 환자안전 위해 최선

등록일 2021년08월02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 항생제 처방률 1등급’ 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심평원이 실시하는 평가이며, 이번 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익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고, 두 항목 모두 전체평균과 동일종별 평균보다 훨씬 낮은 항생제 처방률을 기록했다.

 

신상훈 익산병원장은 “지속적인 약제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해 항생제 오남용을 막고, 환자안전이 최우선인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병원은 폐렴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지정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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