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침례교회가 지난 29일 집중호우로 인해 중앙동 일대에 침수 피해 상인들을 위해 수해 복구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규선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침수 피해로 더욱더 어려움에 놓은 지역 상인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자는 성도분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앞장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리침례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중앙동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쌀과 라면 나누기 등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