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농협 김학중, 102세 최고령 조합원
농협 익산시지부와 황등농협·익산원예농협이 농협 역사와 함께 한 102세 최고령과 60년을 유지한 최장기 조합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와 황등농협(조합장 최사식),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1920년생이신 최고령(황등 김학중)ㆍ1961년부터 60년째 조합원을 유지하고 있는 최장기(익산원예 이기완) 조합원 가정을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02세가 된 김학중 조합원은 “농협의 태동과 발전을 오랫동안 지켜보았으며 조합원들을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농협이 곁에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기완 조합원은 농협 창립 때부터 조합원에 가입하여 농업 발전 및 농협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이종림 지부장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최고령ㆍ최장기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협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농업과 농협을 꾸준하게 사랑해주시고 헌신해주신 농업인 조합원 덕분이고 앞으로도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원협 이기완, 60년째 조합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