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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봉사단체 ‘청솔회’, 함께 나누는 행복 실천

중앙동 수해 복구 성금 3백만원 기탁

등록일 2021년07월28일 15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하여 작지만 따스한 마음을 선사하는 시민들의 지원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친목·봉사단체 ‘청솔회’는 지난 28일 시장실에서 노중갑 회장, 이상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복구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노중갑 청솔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상인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 20명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스한 마음을 선사하는 시민들의 노력에 침수 피해 입은 상인들이 시름에 자긴 눈물을 퍼내고 행복을 채울 수 있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수해 복구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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