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소중한 아기 탄생을 기념하며 지구에 나무를 심는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내 4천 평방미터에 익산시민 탄생기념 아가숲을 조성했다.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미래 숲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기부금 1억5천만원을 활용한 것이다.
익산시민 탄생기념 아가숲에 식재된 수목은 익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출생일이 2021년 1월 1일 이후 인 신생아(6월 말 현재 익산에 태어난 출생아는 562명)에게 분양 수목 소진 시까지 신청에 따라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한다.
'아가숲'은 장수와 지혜를 상징하는 거북 모양을 형상화하여 팥배나무 등 4종 610주를 식재하여 분양된 탄생기념 수목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꾸는 방식으로 유지관리를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www.greeniksan.or.kr) 홈페이지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타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854-4300로 문의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아가숲이 나눔의 따뜻한 공간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