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걱정없이 생활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동산여울휴먼시아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를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동산여울휴먼시아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기업의 전 종사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마치고 앞으로 동산여울휴먼시아 3단지에 거주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과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치매 극복 활동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익산시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3곳, 치매극복선도학교 3곳, 도서관 1곳 등을 포함해 총 8개의 치매극복선도기관이 지정됐다. 이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인식 개선, 치매고위험군 발굴과 치매예방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 보건소장(이진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모현동에 위치한 서부권다목적체육관 3층으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다. 치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063-859-7452로 문의 바라며, 중앙치매센터는 24시간 365일 치매상담이 가능한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