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와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산업보건센터 근로자의 건강 증진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업보건센터 위탁 운영 우선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 본관 2층 의전실에서 산업보건센터 위탁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 및 김종윤 행정처장, 이명수 기획조정실장을 비롯, 기아 오토랜드 광주 박래석 공장장, 박봉주 지회장, 광주안전시설실 이병조 실장 등 양 기관 우선업무협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약 8천명(협력업체 포함)에 달하는 근로자의 보금자리가 된 기아 오토랜드 광주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산재, 질병 예방과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업보건센터 위탁 운영 우선협력 협약 체결을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산업보건센터 위탁 운영 시 주요 근골격계 질환, 건강(특수) 검진, 응급진료, 예방 접종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측은 환자가 발생할 때 신속한 진료 의뢰 및 최선의 진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기로 약정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주 근로자 가족이 원광대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될 경우, 최대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 오토랜드에서 안전 관리(정신 건강) 교육, 산재 예방, 응급처치 교육 요구가 있으면 공동 교육에 협조하며, 이외 양 기관 발전, 지역 발전 및 공익사업의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 관계자들이 수시로 협의하도록 뜻을 모았다.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 산업보건센터 위탁 운영 우선협력협약을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상급종합병원인 원광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하여 기아 오토랜드 광주 산업보건센터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병원 의료서비스의 다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오늘의 업무 협약이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