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직원들이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동 일대 상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19일 수해 복구 성금 2천265만원을 모금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시청 직원 1천455명의 뜻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해로 중앙동 상인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분담하고자 직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았다”며 “침수피해 상가가 정상화되도록 행정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