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으로 최고 1등급을 받았다.
15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폐렴 질환은 매우 흔한 질병이지만 노령인구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암, 심장 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한다.
이번 4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22일까지의 진료분 중 일상생활 속에서 폐렴이 발병해 입원 48시간 이내 폐렴으로 진단돼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 한 만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주상병 또는 제1부상병이 폐렴으로 청구 된 입원 환자가 대상이 되었다.
평가지표는 총 13개(평가지표 6개, 모니터링지표 7개)로 원광대병원은 평가지표 6개에서 각 ▲(병원도착 24시간 이내)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 건 중)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에서 평균 점수보다 훨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병원 양세훈 진료처장은 “폐렴은 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소중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본원은 폐렴뿐만 아니라 어떠한 질병도 적정한 진료, 신속한 치료로 지역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