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이 폭염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속 얼음 오아시스’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폭염 속 얼음 오아시스’나눔행사는 익산시청 민원실과 북부새마을금고 앞 2곳에 설치된 아이스박스에 얼음 생수를 비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스박스에는 각 장소별로 하루 100개의 얼린 생수가 제공되며 남중동 착한기업인 GOES의 후원과 발전위원회 봉사로 진행된다. 7월15일부터 8월 말까지 47일간 얼린 생수 9400여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행사에 후원해 준 아동의류 전문업에 GOES는 눈부신 수출 성장세를 보여줘 2019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21년에는 전라북도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GOES 강청 대표는 “일찍 찾아온 폭염이 올여름에는 더욱 강하고 길어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눔에 도움을 주신 남중동 착한기업 GOES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무더위에 지친 분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