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 주민자치회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명사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자치회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최운정 교수를 초청해 ‘생활습관의학’을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사 특강 ‘생활습관의학’은 ▸생활습관의학 소개 ▸만성병의 역학:질병의 역사와 대사염증 ▸암을 앎 ▸과체중과 비만, 영양학 그리고 음료 ▸스트레스, 신체활동과 햇볕, 그리고 수면 등 5개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7일 1회차 특강에 이어 14일에는 ‘생활습관의학-만성병의 역학’을 주제로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회차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은 회차별로 40명씩 모집하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특강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영등1동 주민뿐 아니라 타 읍면동 주민도 신청·참여할 수 있다.
명사로 초청된 최운정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동아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세계인명사전에도 등재돼 있으며, 현재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기정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생활 습관을 강의를 통해 더 건강하게 형성할 방법을 소개하고 싶어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개설해 명사 특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은 개선하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