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 ‘행복한 동행 따뜻한 밑반찬 나눔 봉사 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밑반찬(닭볶음탕, 배추김치)를 전달했다.
‘행복한 동행 따뜻한 밑반찬 나눔 봉사 사업’은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사협 위원들이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배달해주며 안부를 묻는 대표적인 영등1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연간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4회차인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에는 총 17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인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주 지사협 위원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불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만드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정이 가득한 영등1동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