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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함께 힘을 모아요!”

익산시 영등1동 4개단체, 수해 복구 기금 350만원 전달

등록일 2021년07월12일 13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영등1동 4개 주민단체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동 상인들을 위해 수해복구 기금 총 35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영등1동에서는 지난 10일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영등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기정)를 비롯해 통장협의회(회장 이종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한주),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옥)에서 각각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이 기부금은 전액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침수 피해 중앙동 상인 지원’에 지정 기탁되어 피해 지역 주민 지원 및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1동 4개 주민단체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하다.”며 “상인들이 다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힘들 때 함께 힘을 모아주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시민의 온정의 손길과 연대가 우리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1동 4개 단체는 익산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주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도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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