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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 총력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시설 활용해 분원 유치 계획

등록일 2021년07월09일 13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미래 신종 감염병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난 8일 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과 국립감염병연구소를 방문해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와 정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생물안전차폐시설(ABSL-3)을 보유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시설 활용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기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활용해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을 설립할 시 국가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신속하게 국가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전문연구소(분원)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

 

인수공통감염병연구소 주변 넓은 부지는 추가로 감염병 연구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K-바이오 산업 유치가 가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를 토대로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은 K-방역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책의 일환으로 미래 신종감염병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감염병연구 관련 신산업 창출 등 국가 감염병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신종 인수공통감염병 출현의 위험성은 여전하며, 이에 따라 관련 연구 중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는 인수공통감염병의 한 종류로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AI(조류인플루엔자), 광우병 등 사람에게 최근 발생하는 신종 감염병의 약 75%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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