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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대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맞손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21년07월08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한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8일 익산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박맹수 원광대 총장, 최병민 산학협력단장, 강형원 한의과대학장, 김철민 원예산업학과장, 정현주 한약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광대와 함께 국립금강청소년디딤센터 유치는 물론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치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와 원광대는 협약에 따라 센터 유치와 건립 등에 있어 컨설팅·자문,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종합 정보제공과 치유 교육·협력, 원광대 교수·졸업생들의 치유 기반 구축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시가 (재)전북연구원에 의뢰한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익산은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풍부한 문화·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지역대학·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치료·재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전국에서 세 번째의 국립형 청소년치료재활센터 설립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된 바 있다.

 

최근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만9세~18세)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청소년들 가운데서도 전국 상위권의 심리 정서 문제와 비행·문제행동 등 다각적 측면에서 청소년의 정서행동문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익산시에 전문 상담치료·돌봄·대안교육·자립·재활서비스 등 체계적·종합적이고 전문성이 높은 기숙형 치료시설인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라권과 근접한 충남지역 청소년들도 정서・행동 문제 증상의 다양화와 심각성으로 장기간·집중적·전문 상담치료 개입이 필요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연계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본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력을 통해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원광대학교의 한약 차 치유, 원예치유, 동물교감치유 등 지역자원 연계 특화프로그램들이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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