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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살 예방 유관기관 종사자 워크숍 진행

‘아동·청소년 자살 및 자해의 이해와 개입’ 주제로 비대면 워크숍 실시

등록일 2021년07월07일 17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센터는 7일 아동·청소년의 자살위험 예방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자살 및 자해의 이해와 개입’ 에 대한 비대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 1부에서는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명식 교수가 ‘자살 및 자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심리적 측면과 이해’ 를 주제로 자살시도의 주요 원인 등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는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찬모 전문의가‘자살 및 자해 아동·청소년의 개입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해 자살 및 자해 아동·청소년들의 효과적인 치료적 접근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편 원광대학교 산업협력단에서 지난해 발표한 ‘익산시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실태 및 욕구조사’를 통해 2019년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천100명을 대상으로 자살 생각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근 1년간 자살생각을 해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25.2%, 구체적인 자살계획까지 생각한 청소년은 48.2%, 자살생각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23.2%는 자살시도까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위기상담 운영, 생명지킴이 교육 진행, 홍보·인식개선 등 자살예방사업 진행으로 아동·청소년의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승호 센터장은 “최근 중요도가 커진 아동·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와 관련한 행동적 특성을 이해하고, 대상자를 사례관리 하며 어려움을 겪었을 종사자들의 전문적인 개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전화 063-841-4235)에서는 자살예방상담과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 및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과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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