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사)출산육아교육협회는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정임 전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양진 (사)출산육아교육협회 대표, 노정자 익산공공형어린이집 지역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우리나라문화유산’ 등 3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 200권으로, 모현시립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라북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안전하고 신뢰를 주는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는 (사)출산육아교육협회가 함께 ‘교육은 감동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책 읽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증하게 됐다.
양진 대표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기증받은 도서가 우리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좋은 책들을 기증해주신 전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와 (사)출산육아교육협회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자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선정하고 운영비를 제공하는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전북 89곳, 익산시에서 15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