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성과와 익산시만의 차별화된 아동친화 정책을 알리는 일일 홍보대사로 나섰다.
정 시장은 1일 화성시에서 개최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임시총회에 참석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알렸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21곳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는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뜻을 모은 95개 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익산시의 다양한 아동정책사업(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 아동참여기구 활동)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지역의 차별화된 아동친화정책을 홍보했다.
익산시는 지난 2019년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매년 지방정부협의회와 협력하며 아동 친화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도내에서 4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을 받았다.
시는 이를 계기로 아동친화 6대 영역별 20개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맞춤형(아이사랑) 콜택시,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등을 새롭게 실시하고 아동의 안전과 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생활까지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사업을 전개한다.
정헌율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 간 우수정책에 대해 교류하고 발전적 대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결국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이기에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