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의 내부가 아트갤러리로 변신했다.
평범했던 문화재단 사무실 벽면 곳곳이 아름다운 그림과 글, 사진 작품들로 수놓아진 문화전시장으로 탈바꿈 된 것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협력해 재단 내부에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익산 문화예술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문화가 펼쳐지는 문화재단 전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과 일상을 담은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미술작품 25점을 먼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익산문화예술인이 바라본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향후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더불어 (사)한국문인협회 익산지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와도 연계하여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을 통해 익산시민에게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6월부터 생활문화 영역의 활동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센터 대관을 해주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익산만의 문화 예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사람이 문화, 관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이 깃든 작품을 빌어 장기간 팬데믹 사태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줄 계획이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익산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