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그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공직생활을 해왔던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퇴임식을 개최했다.
시는 3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상반기 36명의 이·퇴임자 대상자 중 12여명 등이 참석해 상반기 이·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상반기 이·퇴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퇴직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 증정으로 시작됐다.
이어 인생의 2막을 응원하는 후배 공무원의 송사, 퇴직 공무원들의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소회하는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퇴직 공무원의 진솔한 소회에 시간에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 공직 외길 인생 속에 겪었던 아픔과 보람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퇴임자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익산이 있을 수 있었다”며 “제2의 인생도 멋지게 펼쳐나가길 응원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