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나섰다.
센터는 29일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명의 위기청소년들이 필요한 식료품, 의류 등의 물품을 지원․결정했으며 이후 연계방안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형환 단장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발굴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와 선도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지역 위기청소년들의 발견과 보호, 긴급구조 활동에 앞장서 위기청소년 발생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이다.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64개 개인, 기관, 단체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