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은 지난 28일 사랑의 포장마차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애인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에서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장, 운영위원장,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사랑의 포장마차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기간에 운영한 봉사활동이다.
조일영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장은 “이렇게 뜻깊은 기부금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투명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장애인체육회 봉사단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 봉사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의 자부심을 드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봉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