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를 미디어로 제작하고 싶은데 어디에서 지원받을 수 있을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미디어 제작지원’을 통해 영화, 다큐멘터리, 라디오 등 미디어 제작을 지원한다.
‘시민미디어 제작지원’은 미디어 제작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거주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제에 대한 제한은 없다. 심사기준은 제작 역량, 기획안 완성도,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으로, 선발된 시민에게는 센터 공간과 장비 사용에 대한 센터머니를 지급하고 제작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작된 시민의 영상은 지역 내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에 방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6개 작품이 KBS, MBC 등에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되었으며 김유순 씨 외 4명의 <장하다 내 인생>과 송지오 씨 외 1명의 <익산역 브이로그>는 2020 전북사랑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라디오는 팟캐스트 채널인 ‘재미in라디오’와 유튜브 채널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 게시된다. ‘재미in라디오’에서는 익산시민이 제작한 총 184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청취할 수 있다. 익산의 예술, 청년, 창업 등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금마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금마문화살롱’, 미디어 교육 교사들의 에피소드 ‘미소팟’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영상 제작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익산시민영상제작단 ‘필름온’과 어른영상동아리 ‘재미동’ 그리고 마을미디어제작단 ‘재미보라’, ‘익산줌인’의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시민미디어 제작지원’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를 참고하거나 070-8282-8078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