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금마 유소년축구장 확충 ‘행정 거버넌스로’ 파란불

최영규 도의원, 23일 금마축구공원 3구장 신설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주최…익산시-전북도-도교육청 공동 투자 가능성 타진

등록일 2021년06월24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금마축구공원 내에 3구장을 신설해 유소년축구장으로 병행‧활용하는 방안이 도교육청과 익산시 및 전북도의 행정 거버넌스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의회 최영규의원은 23일 전라북도와 익산시 체육정책 부서, 도교육청 관계자, 한병도의원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금마축구공원 내 3구장 신설방안에 대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 참석자들은 금마축구공원을 축구종목에 특화된 체육시설로 조성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금마축구공원 내 3구장 신설시 유소년축구장으로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는 금마축구공원 내 세 번째 축구경기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도 교육청은 유소년스포츠클럽 축구 경기장을 추가로 물색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3구장 신설을 유소년축구장 병행 활용이 가능한 방안으로 하게 되면 익산시 입장에서는 금마축구공원 내 경기장을 3면으로 확충해서 집적화 효과를 이끌어내고, 도 교육청 입장에서는 부족한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장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간담회에서 익산시는 “전라북도에 관련 예산편성을 요청했으나 우선순위에 밀리고 말았는데 도에서 긍정적으로 재검토를 해서 지원해주신다면 익산 스포츠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발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의 적극적 투자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최영규의원은 전라북도의 지원 당위성을 역설하며 도의 입장을 요구했고 참석한 도 관계자도 추가 검토를 해서 긍정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최영규의원은 “유소년축구장 병행 활용을 전제로 한 교육청의 공동투자는 체육인프라 활용도를 배가시키는 동시에 익산시 재정부담 경감효과도 있다”면서, “학생선수들이 사용하는 시간과 성인 생활체육인이 사용하는 시간대도 겹치지 않으므로 익산시와 도교육청의 공동투자와 전라북도의 지원이 더해지는 방안은 행정거버넌스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