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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흥겨운 전통 민속예술 ‘농악 축제’ 개최

26일 ‘제16회 대한민국 농악축제’보석박물관 광장서 개최...이리농악 등 우리나라 대표 4개 농악 단체 공연 펼쳐

등록일 2021년06월24일 14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나라의 흥겨운 전통 민속예술인 농악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익산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오는 26일 익산보석박물관 광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악 단체들이 참여하는 ‘제16회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부포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발달한 특징을 지닌 국가무형문화재 ‘이리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경쾌하고 빠른 가락이 특징인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등을 선보인다.

 

또한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며 무동놀이가 발달한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가락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며 개개인의 기교보다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임실필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행사 전날인 오는 25일 오후 7시에는 제37회 이리농악 정기발표공연인 ‘판열GO 두드리故’ 가 열린다.

 

해당 공연은 익산시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이리농악 공연과 함께 군사놀이의 진법과 소고수들의 무예적인 몸짓이 특징인 ‘진주삼천포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의 초청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악은 농경 생활이 시작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전통 민속예술로,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늘 함께하며 지역마다 고유의 색깔을 지닌 특징이 있다.

 

이처럼 농악은 창의성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공동체간의 대화를 촉진하는 등 무형문화유산의 가시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리농악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예술과의 만남, 소통,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또한 익산의 문화콘텐츠를 다지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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