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모현도서관이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22일 모현시립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을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매 관련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최신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익산시치매안심센터와 모현시립도서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
모현시립도서관은 2층 종합정보화자료실에 치매 도서 코너를 따로 마련해 총 123권의 관련 도서를 구비했으며, 앞으로도 최신 치매 도서를 추가할 예정이다.
센터와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치매극복선도 도서관 지정으로 치매(예방) 걱정 없는 익산시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문의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통해 24시간·365일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