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년연대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망성면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해당 농가에서 마늘줄기 자르기, 비닐하우스 정리, 메론꽃대 뽑기 등의 봉사를 펼쳤다.
청년연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망성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회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흔쾌히 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11일 발대식을 가진 익산청년연대는 ‘청년들과 가장 가까이 함께 하는 연대! 우리가 원하는 문화를 우리가 만들어 봅시다!’ 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총 112명(대학생 41명, 직장인 53명, 청소년 7명, 중장년 5명, 기타 6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청년 취미활동 기획, 청년과 함께하는 착한가게 협약 등의 활동을 통해 소통·상생의 가치를 실현시키며 익산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송효영 대표는 “망성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학생과 직장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익산청년연대가 함께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