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 필수인력 관리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환경미화원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방역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환경미화원을 관리하는 (유)금강공사, (유)제이산업, (유)합동산업, (유)행복나누미 등 4곳으로, 총 360여명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환경미화원이 이용하는 샤워실·휴게실 등을 대상으로 위생물품 비치, 실내 환기, 소독 등 방역 추진상황은 물론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생수칙 준수, 작업 전 환기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2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밀접히 연계되어 있는 청소행정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관리업체 집중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시민들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