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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 운영

영농현장 컨설팅, 간담회, 소규모 네트워크 활동 등 지원...7월·12월 청년후계농과 현장지원단 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1년06월08일 12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선정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총 129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청년후계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은 농업전문가·선도농가·우수 청년농업인·여성농업인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영농현장 컨설팅, 간담회, 소규모 네트워크활동,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청년후계농의 농장을 방문해 전업적 영농유지, 재해보험 가입, 영농일지·경영장부 작성 등 영농상황을 점검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해주는 영농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동일 작목을 경영하는 청년후계농 간의 정보교류와 영농기술 습득, 정착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규모 네트워크 학습조직을 운영한다.

 

오는 7월과 12월에는 청년후계농·현장지원단 간의 간담회를 개최해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건의 사항을 수렴한 후 정부 정책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년후계농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농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며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도움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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